영알못아저씨의 영어훈련일기

@영알못아저씨의영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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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2018년 09월 25일

안녕하세요, 저는 40대 후반의 평범한 영알못 아저씨 입니다. 얼마전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한 채널을 통해 "맞아 이거다" 싶어 영어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영어 수준은 초등학생? 정도의 단어 정도 아는...........말하기와 쓰기는 전혀 안되는 아저씨 입니다. 2주정도 전부터 미드를 하나 정해 하루에 세네 문장씩 완성해 나가면서 시간날때 마다 CNN뉴스를 틀어놓고 그냥 무작정 듣기를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처음엔 하나도 안들리던 뉴스가 며칠지나 단어 한두개가 들리기 시작하고, 또 간혹가다가 해석은 정확히 안되지만 문장도 들리기 시작하는 것을 경험하기 시작 했습니다. 이제 시작이지만 놀라운 경험이였고, 그 후로 더욱 더 열심히 해 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핵심은 이것 이였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원어민과 대화가 안되는 이유는 바로 '듣기'가 안되기 때문이고. '듣기'가 안되는 이유는 원어민들이 말할때 나타나는 1. 우리와는 다른 원어민 특유의 '발성' 2. 단어 하나하나에 들어가는 '강세' 3. 문장을 말할때 특정부분은 약하게, 특정부분은 강하게 말하는 '리듬' 이 세가지에 대한 훈련이 안되어 있기 때문 이라고 합니다. 이 세가지를 염두해 두면서 이제 한 100문장 정도 제것으로 만들어 가며 훈련하는 과정에서 벌써 얘전보다 훨씬 뉴스나 미드가 잘들리는 경험을 하게 된 것입니다. 굳게 맘먹고 원어민처럼 듣고 말할 수 있을때까지 미드나 애니매이션을 씹어 먹어볼 작정입니다. 그 일환으로 저를 더 채찍질 하기 위하여 저의 훈련과정을 매일매일 일기처럼 유튜브에 올려야 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앞으로 지켜봐 주시고 많이 응원해 주세요. 1년후엔 영알못 아저씨가 아닌 원어민 아저씨가 될 현재 영알못 아저씨 올림